동두천소방서(선병주 서장)은 지난 4월15일부터 4월19일까지 동두천시와 합동으로 동두천시 일대 펜션 및 캠핑장 1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강릉시 및 연천군 등 펜션 및 캠핑장 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연이어 발생된 것과 관련해 여름이 오기 전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확인 ▲소방안전교육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기타 안전시설 확인 등이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야영장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됐고 농어촌민박의 경우 2019년 하반기부터 의무화 시행예정으로 점검 시 소방안전교육과 병행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조기설치 독려를 위해 샘플을 보급했다”며 “앞으로 유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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