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4월부터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119 이송예약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월19일 밝혔다.

이번 독립유공자 119 이송예약제 구급서비스는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안정적인 생활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신청대상자는 독립유공자 본인 및 미망인, 유족으로 119시스템에 정보가 등록되고 특별 관리를 받게 된다.

이송 기준은 독립유공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이송 요청 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입원, 수술, 응급상황 발생시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해 병원진료, 건강검진에 어려움이 있을 때도 이용이 가능하다.

조영학 공주소방서장은 “나라에 헌신하신 분들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리한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많은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이 119를 통해 혜택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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