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4월19일 철원군 갈말읍 소재 병영시설 공사장에서 봄철 공사장 화재안전대책을 실시했다.

봄철 공사장 화재안전대책은 관내 3000㎡ 이상 공사장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 훈련 등을 실시한다. 관내 3000㎡ 이상 공사장은 3곳으로 그중 2곳은 겨울철 안전대책 기간 중 실시했으며 나머지 한곳은 4월19일에 실시했다.

소방특별조사는 철원소방서와 안전보건공단이 합동으로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확인, 무허가 위험물 사용 여부 및 가연성 자재 보관 실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 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미리 출동로를 확보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현장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남흥우 철원소방서장은 “각종 공사자재 및 위험물이 있는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사장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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