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영종도와 무의도를 잇는 무의대교가 완공됨에 따라 4월23일 소방차량 통행시 안전성 여부 등을 확인했다.

무의잠진연도교는 지난 2014년 9월 착공돼 오는 4월30일 완공 예정이다.

그간 무의도는 산불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이 노출돼 있어 주민의 불안감이 큰 지역이었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4월30일 임시 개통하는 무의잠진연도교가 본격적으로 개통되면 그간 화재 등 각종 소방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무의도에 소방력의 신속한 접근이 가능해져 무의도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빠른 소방활동의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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