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오는 4월3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 원자력안전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월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원자력 안전을 위한 추진성과와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 활동결과에 따른 이행사항 점검, 연구원의 안전관리 강화 노력 등에 대해 발표한 뒤 원자력 안전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 김호철 위원, 카이스트 정용훈 교수가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원자력 전문가, 대전원자력안전협의회, 주민대표,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다양한 부문의 패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시민안전실 하을호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대전 원자력 안전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통해 원자력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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