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오는 4월26일부터 4월28일까지 3일간 이천 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이천 예스파크 운동장에서 ‘119 안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월24일 밝혔다.

경기도민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와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재난, 교통, 생활, 놀이 등 5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동안전체험차량, 완강기&방독면 체험, 지진체험, 3D교통안전 체험버스,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방화복, 방열복 등 다양한 소방관 안전용품과 불조심 우수 포스터 전시회, 119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공연도 진행한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도자기 축제도 보고 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 꼭 알아야 할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방재난본부는 도자기 축제기간인 오는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행사장에 현장안전관리 및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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