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관내 숙박시설 등에 대해 지난 4월23일부터 오는 4월26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4월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1일부터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축제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기 실시된다.

또 오는 4월28일 광주에서 열리는 슈퍼콘서트에 수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담양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의 안전대책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점검 대상은 숙박시설 72개소와 찜질방 3개소 등 총 75개소이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와 피난설비, 비상구 유지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박원국 담양소방서장은 “가용 소방인력을 총동원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축제기간 중 소방력 전진배치 등 여행객들의 안전과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