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호 소방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4월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19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오산소방서 황인호 소방장은 ‘필로티 건물화재 발생원인과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표된 논문은 제천 스포츠센터 등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필로티 건물 화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제시하는 등 필로티 건물 화재 대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호 소방장은 “저의 연구를 통해 필로티 건물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국민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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