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오는 4월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인천영종소방서 소속 최경식 소방령(예방안전과장)이 국무총리상을 받는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번에 상을 받게 된 최경식 소방령은 1988년 소방에 임용돼 지난 30년간 소방관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수 천 여건의 화재, 구조 현장을 누비며 많은 인명을 구했으며 최근에는 인천 소방안전체험관 건립사업, 안심수학여행 등 주요정책을 추진하며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경식 소방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동료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여기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에 헌신 봉사하면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상을 수여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에 처음 시행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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