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괴산읍 소재 홍범식 고택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4월29일 밝혔다.

이번 119안전체험장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안전을 생활화하고 체험위주의 안전사고 예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문화 나눔의 장을 마련됐으며 제14회 괴산군 어린이날큰잔치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19구조대 수평인명구조 체험 △미래소방관 체험 △포그(fog)사용체험 △연기미로 탈출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및 홍보 △응급처치 및 CPR 등 체험위주의 행사와 △소방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영웅이 색칠하기 △꼬마소방차 연필꽃이 만들기 등 소방과 함께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꾸며진다.

이날은 괴산지역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괴산고등학교 한국119소년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어린 아이들이 미래소방관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가정의 달인 5월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괴산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