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서명근)는 현장 중심의 소방훈련을 위해 삼락동의 옛 사상경찰서(철거 예정 건물)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5월2일 밝혔다.

이번 현장대응능력 강화훈련은 각 안전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월1일, 5월7일, 5월14일, 6월4일, 6월10일, 6월18일 6일에 걸쳐 실시되며 대원들은 3개 그룹화를 통해 각자 정해진 날에 실시하게 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하층 화재진압전술 및 인명구조 ▲선착 펌프차를 활용한 다수관창 방수훈련 ▲특수차(굴절차)를 활용한 화점방수 및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된다.

서명근 북부소방서장은 “건물의 구조가 각각 다르고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여러 훈련을 통해 전 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사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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