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CBNU)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안전정책·디자인 연구실은 5월2일 오후 3시30분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4호관(S1-4) 210호 Crisisonomy Hall에서 ‘포괄적 안보와 국가위기관리 연구’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양해각서 체결 협약식은 라정일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방방재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이재은 충북대 교수와 정지범 울산과기원 교수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국가위기관리와 안전정책을 통한 회복탄력성을 갖춘 안전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재은 교수(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가 ‘포괄적 안보와 국가위기관리’, 정지범 교수 (UNIST 도시환경공학부)가 ‘재난안전분야 인력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에 나섰다.

이어 연다혜 UNIST 재난관리공학 석사과정 학생이 ‘청소년 안전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 포항지진 이후 지진대응교육 효과를 중심으로’, 나예지 충북대 방재공학협동과정 재난관리전공 석사과정 학생이 ‘건설업발주자 책무이행을 위한 공사단계 공사안전보건 대장 작성 매뉴얼 개발’, 임동현 UNIST 재난관리공학 박사과정 학생이 ‘재난지원제도와 도덕적 해이 - 포항지진 ‘소파’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BAT ERDENE GANCHIMEG 충북대 행정학과 박사과정 학생이 ‘몽고 게르지역의 환경문제’, 안룡천 충북대 행정학과 박사과정 학생이 ‘의료보건 재난관리 체계연구 - 메르스 사태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기조발제와 주제발표가 끝난 후 토론회에는 권설아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장, 김병제 UNIST 재난관리공학 박사과정, 임동균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시민안전연구센터장, 문지원 UNIST 재난관리공학 박사후연구원, 변성수 충북연구원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 전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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