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시도 및 시군구 방재담당 공무원을 452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정책 및 재해예방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란 주재로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방재교육연구원이 시도 및 시군구 방재담당공무원 452명을 중부권(4월4일~5일)과 남부권(4월7일~8일)으로 나눠 1박2일로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육 중 1일차에서는 “기후변화시대에 방재담당공무원의 마인드 변화”란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의 특강을 비롯해 재해예방 정책의 추진방향 및 예방사업의 우기전 60% 이상 완공, 자연친화적 소하천 정비공사와 방재분야의 최상위 기본계획인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 정책 일반 및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는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2일차 교육은 이상기후로 인한 예기치 못한 재난발생에 대비해 마련한 “기후변화 종합개선대책” 및 지역별 방재성능 목표 설정 운영 등 새로운 재난관리 정책을 전파하고 또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및 지구단위 홍수방어 기준 등 기후변화 관련 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방방재청 소관의 재해예방정책의(재해경감과 및 기후변화대응과) 추진방향과 새로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2012년 재해예방사업의 사업비 배분 등 지자체방재담당공무원에게는 아주 중요한 교육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 재해경감과 홍철 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기후변화대응 종합개선대책 등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재해예방사업의 우기전 조기 완공 등을 통해 작동하는 방재 실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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