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는 4월4일 오전 10시 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0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안산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원소방서가 우수상을, 화성, 부천소방서가 장려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2010년 1월15일부터 2011년 3월12일까지 도 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7개 분야 18개 시책에 대해 본부 해당부서별 업무 평가지표에 의한 1차 평가와 5명으로 구성된 소방서 합동평가단에 의한 1차 평가 우수관서 10개서에 대한 현장 실사와 증빙자료 확인 및 설문조사를 통한 직원만족도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소방서는 소방행정 분야의 전문분야별 인력배치, 소방 발전기여도, 세출예산 집행율과 방호예방 분야의 민관합동 소방훈련, 소방검사 내실도, 소방홍보 전 지표, 소방차의 100% 가동률, 화재조사관 자격자 배치분야와 재난대응 분야의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 유자격자 배치율, 홈페이지 게시판 관리, 자동제세동기 적용률에서 공통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변상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2010년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행정업무위주의 평가에서 현장대응능력 위주 평가로 전환 된 것"이라며 "앞으로 전술훈련 평가, 각종 대회, 화재와의 전쟁 실적 등 상시 평가 되는 부분에 대해 관서장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0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안산소방서에는 도지사 표장 및 500만원의 포상금이 우수관서인 화성소방서에는 도지사 표창 및 300만원의 포상금이 장려 2개 관서에는 도지사 표창 및 1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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