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5월15일 오후 2시부터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감성공연을 가졌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뮤지컬 ‘넘버탭’의 무대로 오프닝을 시작하고 ▲탭 오케스트라 ▲탭댄스 리듬만으로 음악을 만드는 시간 ▲관객과 함께 탭댄스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 마지막으로 영화 ‘라라랜드’ OST에 맞춰 탭댄스 피날레로 마무리됐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팀 이연호 대표는 “활기찬 리듬과 경쾌한 탭댄스 소리를 듣고 업무 스트레스와 PTSD에 조금이나마 해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탭댄스 공연을 직접 포천소방서를 방문해 공연을 해 주신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소방가족들이 지친 심신이 탭댄스 공연을 보고 많이 해소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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