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5월16일 오후 2시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매장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 다중이용시설의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커피전문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초기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매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 사용방법 이해,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발생 시 피난 방법 및 안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고 심폐소생술 등 손님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처치법을 실제로 배워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분당소방서 손개성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형 커피전문점의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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