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5월21일 오후 9시23분 경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5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5월22일 밝혔다.

관계자 이모씨(남, 69년생)에 따르면 공장 내 사무실에서 탄 냄새를 맡고 공장 내부를 확인해보니 뒷 벽면에 화염 및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

칠곡소방서 선착대로 도착한 금산대를 포함해 소방차 10대, 진압대원 24명이 출동해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공장 벽면 및 천정과 절단기, 프레스 등 기계류 일부 수손피해가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소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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