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3월부터 5월 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중, 계양구 관내 목욕장업(사우나 등) 5개소에 소방시설 설치 현황과 화재대피용 비상가운을 비치했다고 5월22일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현황(안전시설, 완빈증명서 등)을 비치한 것은 하루에도 수십명의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목욕장업에서 재난상황 발생했을 때 그 업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한눈에 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화재대피용 비상가운을 비치함과 동시에 피난안내도 역시 비치토록 지도해 화재발생 시 ‘피난우선’에 대한 홍보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윤인수 계양소방서장은 “사우나 같이 목욕장에는 하루에도 수십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곳이기에, 안전에 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법을 숙지하고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피난안내도 역시 반드시 확인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대피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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