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주진복)는 지난 5월21일 오후 2시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 통제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5월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해안 지역 지진·해일 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역할 및 개인별 담당 임무를 수행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통제단은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를 총괄하는 재난현장의 지휘통제 기구이며,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매월 1회 이상 화재 등 재난상황을 가상해 역할 및 임무에 대해 발표, 토론식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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