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소방서(서장 김용익)는 5월28일 오전 청사에서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초빙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용익 유성소방서장과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김기태 상담사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직장교육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우울증과 참혹한 현장 목격 후 스트레스 관리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김용익 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마주치는 각종 참혹한 현장은 소방관에게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회복과 치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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