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5월29일 오후 2시에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오산시 오산동 소재 소재 오산오색시장에서 ‘5월 전국단위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오산소방서부터 오산소방서 → 남촌오거리 → 성호지하차도 → 중원사거리 → 롯데마트 사거리 → 오색시장을 거치는 총 10Km의 구간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인원 총 32명과 화재조사차, 원동펌프차, 구조공작차, 시청 단속차, 경찰 순찰차 총 5대가 참여한 가운데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구하는 ▲‘소방출동로는 생명로’ 범시민 홍보 및 계도 ▲소방차량 진입에 장애되는 차량 이동주차 ▲훈련 도로상 진입장애 좌판 및 입간판 등 이동조치이며 이번 훈련에도 민간인 동승체험으로 시민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할 수 있었다.

박기완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대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오산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오색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오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대 시민 홍보를 집중 실시해 소방통로가 곧 모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행복 길임을 강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기완 소방서장은 또 “‘소방차 통로 확보 및 길 터주기’란 소방차나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을 만나면 교차로 또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도로변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이나 2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또는 1차선으로, 편도 3차선에서는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운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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