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5월29일 오후 2시부터 신문사거리에서 강화대교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소방차량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이른바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에 대한 강화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소방차 길 터주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강화군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또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 등 출동로상 장애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습 차량 정체구간에 대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길터주기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강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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