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5월30일 오후 1시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제14회 전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여도초등학교가 참가해 초등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동요를 보급ㆍ확산시켜 어린이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시ㆍ군별 소방서 16개 팀(유치부 8개 팀, 초등부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 대표로 출전한 여도초등학교(교장 장경우) 지도교사 서란희 선생님과 28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초등부 합창단이 ‘출동! 꼬마소방대’를 선곡으로 무대에서 율동과 함께 우수한 노래실력을 소화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해준 여도초등학교 지도교사와 학생들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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