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관내 대형 공사장 등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5월31일 이건창호와 인하대역 e편한세상시티 공사 지역에 대해 소방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6월3일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의 중점사항으로는 ▲화재안전관리 실태파악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물 현장 방문 확인 ▲공사장 진입로, 출동차량 부서 등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보수집 ▲화재초기 대처요령 교육 ▲화기취급 장소와 용접작업현장 등 안전조치 확인 ▲공사장 현장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관계자와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김현 미추홀소방서장은 “대형공사장은 위험요소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만큼 직원 및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사장 현장에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직원들은 안전수칙을 엄수해 작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