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용수)는 산격119안전센터가 6월11일 오후 문성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여해 재난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교 본관 앞 창고에 전기 화재로 가상 상황을 설정해 학생들은 신속하게 대피하며 화재 상황을 주위에 알리고,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은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효과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교 전교회장, 부회장은 운동장에 목재가연물을 소화기로 진화하는 체험활동을 했다.

정선태 산격119안전센터장은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는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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