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소방헬기를 이용해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제2기 헬리 EMS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항공이송 관련 지식 습득과 헬기를 활용한 훈련으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10일부터 6월12일까지 3일간 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헬리 EMS 과정에는 도내 119구급대원과 권역외상센터 의료진 등 27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을 준비한 경기소방학교 구급교육팀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 최고의 전문 교수진을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고 특수대응단의 전문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 위주의 훈련도 마련해 119구급대원과 의료진간의 팀웍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1분 1초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헬기를 이용한 현장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최고의 119구급대원과 의료진들의 팀웍을 통해 도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