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지난 6월13일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 분야와 몸짱소방관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6월14일 밝혔다.

올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6월11일부터 6월13일까지 천안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치러졌으며 총 19개 시․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950여명이 8개 분야 9개 종목에서, 강인한 신체와 정신력의 기량을 겨뤘다.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우승한 화재분야는 최근 5년간 3회 우승, 2회 준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특히 제천 등 대형 화재 이후 평소 대원들의 훈련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추첨제를 도입한 올해 대회에서도 1위를 거두면서 화재분야에서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소방본부임을 입증했다.

우재봉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및 몸짱소방관 분야 1위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일상 훈련을 강화하는 등 부산 소방 전체가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