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환형 영종소방서 서장은 현장지휘관 간부공무원 10여명과 함께 6월14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제2여객터미널 관제탑, 공항소방대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업무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1월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 등으로 인천공항을 찾는 내·외국인이 증가해 항공기 등 비상 상황에 대한 통합대책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재난상황 발생에 빠른 대처를 위해 현장을 확인하게 됐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현장지휘를 담당하는 간부공무원이 직접 보고 확인하며 현실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항공기 사고 대응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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