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6월24일 의료인을 포함해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현장 활동 시 각종 안전사고 및 감염성 질병 등에 노출 위험이 많은 119구조ㆍ구급대원의 안전 및 감염에 대한 평가와 보안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관리, 감염환자 이송 시 현장 활동 보호 장구 선택·살균 및 감염 노출 이후의 건강관리 등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개선책을 강구해 구급대원의 품질관리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은 환자와 상시 접촉해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감염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교육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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