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대통령 참석(6월27일〜6월29일) 및 마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6월29일〜6월30일)에 따라 6월26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재난현장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나선다고 6월26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주요 활동 사항은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ㆍ상황관리 대응체계 강화 ▲전 소방공무원 비상응소체계 유지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순찰 ▲마국 대통령 방한 관련 집회 개최시 안전사고 예방관리 철저 등 대형 화재 초기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또 화재 시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해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형 화재 시 최고 수위의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신속하게 초기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현지방문 점검과 안전관리 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야간 소방순찰을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김경호 과천소방서장은 “G20정상회의 대통령 방일 및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한발 앞선 예방활동과 대응체계 구축으로 각종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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