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현 제20대 경산소방서 서장이 7월1일 취임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취임 첫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센터를 방문해 현장 대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경산시청, 시의회 등을 방문해 공조 대응방안 확인 등 27만 경산시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받는 소방문화를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재난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유현 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97년 소방간부후보 공채 9기로 소방조직에 몸담아 경산소방서 소방행정담당, 고령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고령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조 서장은 소방행정 및 현장 전반적으로 탁월한 지휘 능력을 발휘해 업무추진에 높은 성과를 이루며 평소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