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여름철 태풍, 홍수,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2019년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오는 10월12일까지 추진한다고 7월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주요 사항은 ▲상습침수 및 차량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강화 ▲유관기관과 재난대응 협력체제 구축 ▲배수, 구조장비 정비점검 및 숙달훈련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기상특보 발령 및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즉시 가동하고 의용소방대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주민대피 유도 및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다가올 여름철 풍수해 대응을 위해 사전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재난발생 시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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