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올해 여름 유난히 무더위가 지속돼 문화, 관광, 휴가시설에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관내 관광 휴양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7월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휴가 및 방학을 맞아 이용객이 많이 찾는 여가시설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휴식공간 및 여가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소방특별조사 등 안전점검 실시 ▲펜션 집중분포지역 현지적응훈련 ▲여름철 대비 여가시설 소방지휘관 현장 지도 방문 ▲찾아가는 119소방안전 체험장 운영 ▲주요 관광지 및 펜션 집중 분포지역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이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여가시설에 대한 안전수칙의 강화를 준수하고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한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도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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