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특수대응단에서 헬기 수상 추락 시 자력 탈출능력 확보를 위한 헬기승무원 생환훈련을 진행한다고 7월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7월5일, 7월8일, 7월16일 총 3회에 걸쳐 총 66명의 대원(특수구조팀 42명, 항공팀 24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훈련 내용은 ▲생환‧구조장비 이론교육 ▲모형헬기를 활용한 수중 탈출 훈련 ▲수상‧항공 구조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생환훈련은 헬기에서 수상 추락 시 생존수영, 장비벗기, 부력확보, 체온보호, 구명재킷 활용(입으로 불고 배영)등의 중점을 뒀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대원의 안전 확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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