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7월8일부터 7월18일까지 2주간 소방간부후보생을 대상으로 임용 전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한 소방관서 실습을 진행한다고 7월8일 밝혔다.

25기 소방간부후보대상은 총 30명으로 이중 7명의 후보생이 경기도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수원소방서, 성남소방서, 시흥소방서, 안산소방서, 송탄소방서, 김포소방서, 남양주소방서 총 7개 소방서에 배치돼 담당감독관의 지도에 따라 화재, 일반구조, 수난구조, 구급, 특수재난 등 5개 분야의 현장 출동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또 후보생들은 실습과정에 따른 평가를 받고 분야별 현장체험을 통한 소방정책 연구과제 모색과 관서실습 종합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간부는 재난현장에서 정확한 판단과 통솔력이 요구된다”며“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임용 후 일선 서에서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소방간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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