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7월9일 산정호수와 장암교에 배치돼 활동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수난사고 대응태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경복 포천소방서장은 “순찰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26일 발대식과 수난사고대비 종합훈련을 마쳤으며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영북면 산정호수와 이동면 장암교에 각각 배치돼 활동중이다.

주요 활동사항은 ▲수상·수중 인명구조 ▲수변 예찰활동 ▲피서객 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등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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