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7월10일 오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의 ‘2019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이의119안전센터 이전, 신축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의119안전센터 이전·신축 사업개요 및 그간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 받으며 고층건축물 등 대단위 신도시 조성과 매년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 수요 증가에 따른 이전·신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전 부지를 둘러보며 소방력 확충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근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소방력 확충이고 그중 하나가 119안전센터를 적재적소에 설치하는 것”이라며 “이의119안전센터는 광교 지역의 고충건축물과 증가하는 소방수요를 보았을 때 이전·신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근철 위원장을 비롯해 임창열, 김용찬, 국중현, 서현옥, 이필근, 최갑철 등 도의원과 임정호 수원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광교지역의 경우 대규모 택지구가 조성돼 소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클 우려가 있어 119안전센터 이전·신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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