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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7월10일 오후 6시부터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 돌입
2019년 07월 10일 (수) 16:16:12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7월10일 오후 2시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처를 위해 이날 오후 6시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이번 비는 지역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집중호우와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산사태나 급경사지‧옹벽 등의 붕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행안부는 이번 호우에 대비해 7월8일 점검회의를 통해 시‧도를 중심으로 지자체의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피해지역과 재해복구사업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지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일선 현장에서 대응하는 시‧군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먼저, 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사방사업 등 응급복구 추진상황과 이재민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주택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예찰과 위급 상황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당부했다.

또 포항 지진과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주요 기반시설 복구사업장의 호우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특히, 공사장 임시시설물 등의 붕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예찰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호우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특보가 발표된 지역의 부단체장은 정위치에서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비탈면이나 산사태 우려지역에 위치한 주택의 주민은 미리 대피하도록 부단체장께서 직접 챙겨 주실 것”을 강조했다.

김계조 본부장은 또 “국민께서도 급경사지 등 위험한 지역은 출입을 자제하고 강우 관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위험징후가 있으면 이웃과 함께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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