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7월11일 진해구 원포동 해안가 일원에서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바다낚시 및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휴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조대원 등 16명이 참여해 신속한 인명구조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관련 전문이론교육 △스킨스쿠버장비 및 잠수장비 조작훈련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기법 △기타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수난사고는 요구조자뿐 아니라 구조대원에게도 많은 체력 소모 등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며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이 마음 놓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인명구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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