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7월11일 오후 3시 남동구청장실에서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 협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강호 남동구청장, 장종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윤관석 의원은 남동구 구도심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의체의 필요성을 계속 강조해 왔고, 남동구청과 LH 등 관계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이번 협약식을 이끌어 냈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동구와 LH인천본부는 남동구 내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신규대상지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주거복지사업 등 다양한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할 것을 합의했다.

또 노후 남동산단 개발사업 등 남동구 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윤관석 의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남동구와 LH가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지자체 차원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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