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7월12일 오후 4시 김경영 서울시의원이 잠원동 구조활동으로 고생한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영 의원은 소방서 기본 현황과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지난 7월4일 잠원동 철거현장 구조활동 시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한 소방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김 의원은 “대형사고 발생 시마다 현장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가 걱정되지만 우리 서는 잘 헤쳐나갈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정희 서초소방서장은 “현재 보라매병원 심리상담사를 통해 현장대원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며 “안전한 서초를 만드는 데 우리 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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