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7월13일 진해문화원 민속예술 전수관에서 부모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위기상황 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가족 단위로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재난대응교육을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가족 내 심정지 상황을 가정하고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 119신고방법 및 대피요령,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고층건물 대피를 위한 완강기 사용법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우리가 주로 거주하는 주거지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초기 대응을 해야하는지 가족 단위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소중한 가족과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받아 실질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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