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한 2019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7월15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란 현재 다중이용업소를 운영하는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신청 및 추천 대상에 대해 현지조사를 거친 후 심의위원회를 구성,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에 대해서는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업소 신청요건은 영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자체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나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위법행위가 없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7월24일까지 수원소방서로 방문접수만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소방서 재난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자율안전 및 책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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