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119구조대가 7월15일부터 7월19일까지 소방서 후정에서 새내기 구조대원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7월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규 임용된 구조대원에 대한 직무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여름휴가 등 나들이 차량의 증가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재난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훈련 내용으로는 차량 고립, 전복 등의 교통사고 현장을 가정해 차량 문개방 숙달훈련, 인명검색 및 고정대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차량화재 발생 시 안전조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사고 유형별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발생시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로 사고 발생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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