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7월1일부터 여름철 수변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고 7월16일 밝혔다.

58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현장 응급처치, 해수욕장 순찰, 인명구조, 구급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15일 현재까지 구조활동 1건, 현장 응급처치 24건, 구급활동 병원이송 6건 등을 처리했다. 또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캠페인과 해변청소 봉사 등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올해도 적극적인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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