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계획은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지역적 집중호우와 태풍 등이 예상되는 7월부터 소방인력 215명, 소방차량 23대, 수방장비 14대를 동원해 시행된다.
주요 추진 대책은 ▲보유 수방장비(수중·동력펌프, 양수기, 비상발전기) 등 대응자원 점검실시 ▲소방펌프차량을 활용한 흡수관 진공ㆍ흡수 확인 ▲하천·저수지 주변 중점관리 ▲기상(예비)특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강화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과천소방서장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장비점검과 조작훈련을 철저히 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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