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수 경기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 등을 현장 점검했다고 7월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지난 7월5일부터 배치된 28명의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방문 대상은 오픈워터 경기장, 선수촌 호텔, 현장통제실이며 화재취약 시설물 등을 둘러보고 고정배치 근무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 업무수행 및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변수남 소방본부장은 여수만성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피서객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활동 강화와 사고발생 시 인명구조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변수남 본부장은 또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매뉴얼 준수 및 빈틈없는 대응태세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남소방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제적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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