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7월17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황새바위유원지, 산장유원지를 방문했다.

특히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황새바위유원지는 최근 물놀이사고로 4명(2011년 1명, 2013년 1명, 2016년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곳이다.

이날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은 각 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가평 119시민수상구조대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상황 확인, 현장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도내 물놀이 장소 29개소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이형철 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올 여름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