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도서지역 여름철 관광객 증가대비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7월12일부터 7월18일까지 관내 무의도, 장봉도 등 유인도서의 3개 119지역대를 점검했다고 7월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도서지역의 화재예방과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 여름철 숙박시설에 대한 선제적 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화기 위험요인 제거, 화재 시 이용객 안전 대피를 유도하는 등 인명․재산피해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서지역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여행을 지원하고 화재 등 상황발생 대비 상시 가동태세를 확립하고자 했다”며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해 항상 시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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