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소방서장 주관으로 관계자회의 및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월18일 밝혔다.

태풍 ‘다나스’는 아지 소형 태풍이나 진로 예측이 쉽지 않고 장마전선에 영향을 주어 이번 주말 남해안과 제주 사이를 지나 동해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완산소방서는 비상단계별 근무를 보강하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관내 침수해 예상지역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또 풍수해 대응활동에 필요한 수방장비를 점검하며 전 직원·의용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점검해 선제적·광역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하고 있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도민께서는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간판 등의 고정을 철저히 하고 태풍주의보 발효시 안전한 곳에서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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